(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광주노동청은 근로자와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사의 불법 부당행위를 신고받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장의 불법·부당한 관행 개선을 위해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합동청사
센터는 사업장과 노동조합 내부에서 이뤄져 온 각종 불법·부당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개설됐습니다.
신고 대상은 특정 노조 가입·탈퇴 방해, 노조 재정 부정 사용, 노사의 폭력·협박 행위, 채용 강요 등 노사의 불법·부당행위이며 신고가 접수되면 근로감독관은 신속하게 조사해 법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을 지도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추가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특히, 중대 법령위반 행위는 인지 수사와 근로감독 등을 통해 사법 조치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2일)부터는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내 포괄임금·고정연장근로 오남용 신고접수도 시작합니다.
